양음양 매매가 분명 오르는 종목도 많은 건 맞지만 역시나 내가 고른 종목들은 안간다...그래서 기준을 더 좁히기로 했다. 어제자 기준으로 매일 대략 10종목 이상의 양음양 관심종목이 나왔었는데 오늘부턴 10종목 이내로 나올 것 같다.
일단 오늘 가장 크게 느낀 건 시초에 갭이 5% 이상 뜬 종목은 눌리지 않고 바로 가지 않는 이상 흘러내릴 확률이 높다.
무슨말이냐면 오늘 갤럭시아에스엠 같은 경우 장시작하자마자 폭발적인 상승이 나왔어야만 매수가능했는데 아래로 흘렀기 때문에 쳐다봤으면 안됐다. 당연히 오늘 1종목의 경험치로만 말하는 것이 아닌 이전의 비슷한 흐름들을 모두 고려해 말하는거다. 아무리 내 개인 블로그라지만 여기에 근거없는 경험치를 쓰고 싶진 않다. 시초가 매매를 하는 분들이라면 내가 무슨 말하는지 알 거라고 생각한다. 그 시초에 강한 힘(관성)이 없으면 매수하면 안된다. 오늘 손절하고 다시 한번 느꼈다.
아이엠티는 타점들만 보면 솔직히 그냥 안가서 손절이 나간거라 잘못된 점은 없다. 다만 아쉬운 점이 있다면 앞에서도 말했던 아직 시초에 그 강한 힘을 느낄 경험치가 부족한 것 같다.
솔직히 오늘 같은 날은 내가 왜 주식을 하는지 잘 모르겠는 날이고 이걸로 정말 돈을 벌 수 없을까 수도 없이 생각하게 하는 거래일이다. 내가 과연 양음양을 나만의 무기로 만들 수 있을까...
그래도 나로 하여금 여기에 글을 쓰게 만드는 원동력에는 내 블로그 방문자들이 있다. 오늘까지 3분이나 들어와주셨다. 이 자리를 빌어 감사하다는 말을 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