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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0일] 국장에서 승부를 보려는 분들께

최근 나를 포함한 많은 사람들이 국장을 바라보며 씁쓸한 표정을 짓고 있을 것이다. 옆을 보면 철수는 미국장으로 얼마를 벌었다더라 영희는 비트코인으로 얼마를 벌었다더라... 이런 얘기를 듣지 않아도 국장만 보면 한숨만 나오는데 저런 얘기까지 듣고 국장을 붙잡고 있으려니 FOMO가 오지 않을래야 안 올 수가 없다.

 

그러나 우리는 이것을 알아야 한다. 물론 지금 미국장이나 코인에서 돈을 벌 확률이 높은 것은 사실이다. 이 부분은 인정을 하고 가야 한다. 다만 위에 말했던 철수 혹은 영희 이야기는 무시해도 좋다는 말을 하고 싶다. 어차피 투자 시장에서 돈을 버는 이들은 극소수고 그 중에서도 꾸준히 돈을 버는 사람들은 주변에서 찾기 힘들 정도로 적다. 그렇기에 주변에 휘둘리지 말고 자신이 선택한 길을 묵묵히 걸어나가면 된다.  

 

나부터 말하자면 나는 현재 국장만을 하고 있다. 물론 미국장 코인 모두 할 의향이 있지만 지금은 꾸준한 수익을 낼 수 있는 나만의 무기가 필요한 시점이고 그 부분에만 에너지를 쏟고 있다. 어차피 꾸준한 수익이 생기고 그 수익의 규모를 키워나가다보면 자연스레 미국장과 코인으로도 자산 분배를 할 수밖에 없다. 물론 자신의 주종목이 미국장인 사람도 있고 코인인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그렇지만 자신의 주종목이 국장인 사람들은 이 사실을 명심했으면 한다. 아무리 시장이 안좋고 지수가 하락해도 수익을 낼 구간은 나온다. 포기하지 않고 그 수익 구간을 먹기 위한 실력과 시야를 기르면 된다. 

 

 

코스닥 지수가 그렇게 흘러내리는데도 신고가 종목은 나온다. 오히려 반대로 생각해보면 하락장이 더 편할지도 모른다. 

상승장에는 대부분이 상승하기에 어떤 종목이 크게 상승할지 정하기 어렵지만 하락장은 대부분이 하락하고 상승하는 종목들이 소수이기 때문에 크게 상승할 종목을 맞출 확률이 올라간다. 

 

그렇기에 모두 원영적 사고를 갖고 하락장은 럭키비키야 라는 마인드로 임해보자. 어차피 인생은 마인드셋이 95% 이상이다. 하락장에 죽겠다 죽겠다라는 생각을 갖고 있으면 진짜 그런 현실들이 펼쳐질 것이다. 그러나 위기는 곧 기회다라는 마인드로 임한다면 실제로 기회들이 펼쳐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