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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6일] 계좌 회전율은 기간 손절로부터 시작된다.

오늘은 그냥 쓰리빌리언을 놓친 사람의 한탄글이자 여기서 또 어떤 영감을 얻어서 글을 작성해보았다. 

먼저 쓰리빌리언의 일봉과 분봉부터 보고 가자. 

 

가히 아름다운 차트다. 그 누가봐도 시장주도주였다. 물론 여전히 진행중이지만 내가 매매를 했다면 오늘 혹은 내일 중으로 종료했을 것이다. 

 

아무튼 오늘은 저번 글에서 언급했던 기간 손절에 대한 내 생각을 자세히 풀어보려고 한다. 먼저 기간 손절이란 무엇이냐 말그대로 일정한 기간을 정하고 이 기간동안 상승이 나오지 않으면 포지션을 정리하는 것이다.

이렇게 할 수 있는 전제조건은 주도주를 매수한 상황이다. 내가 여태까지 주도주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정리하면서 느낀점은 보통 5거래일 이내에 상승이 나오고 좀 길게 상승이 나오는 경우는 8거래일까지도 나온다.

하지만 통상 5거래일 이내에 매매가 종료된다. 그렇다면 단순히 계산했을 때 20 / 5 = 4라는 결과로 1달에 4종목을 거래할 수 있다.

 

그러나 이건 단순히 나눴을 때 얘기고 보통 2~3거래일 째 매수 후 5거래일 째 매도한다는 가정을 했을 때 보유기간은 평균 3~4일이다. 그렇다면 한번에 1종목씩 매수한다고 가정했을 때 1달에 5~6종목을 매매할 수 있다. 이때 보수적으로 손절을 -3% 익절을 9%를 잡았을 때 최악의 경우 누적 수익률 -18%, 최상의 경우 54%의 수익률을 낼 수 있고 승률 50%로 가정했을 때는 한달에 18% 수익률을 낼 수 있다. 1년이면 누적 수익률 216%로 1억이 3억 1,600만원이 된다. 

 

물론 이론적인 얘기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이걸 실현시키기 위해 끊임없이 공부하고 정리하는거다. 아니 이미 내 미래에는 저런 상황이 현실이 되고 있다. 그저 미래를 끌어당기고 그 미래에 점차 가까워지는 중인거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나만의 무기'를 확실히 갈고 닦아야 한다. 지금 손실이 나든 수익이 나든 그것은 중요치 않다. 반짝 수익 반짝 손실 중요치 않다. 중요한 것은 꾸준히 내가 사용할 수 있는 무기를 그저 묵묵히 갈고 닦는 것이다. 지금 당장 눈앞이 깜깜하다고 해서 절대 멈추지 마라. 계속 하다보면 상상이 곧 현실이 되어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