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5월 28일] 드디어 아모레퍼시픽 매매 종료

오늘로써 아모레퍼시픽을 전량 매도했습니다. 사실 더 들고 가도 될 것 같은데 저와의 내면소통을 통해 제가 무엇을 더 원하는지 깨달았기에 전량 매도하고 다른 종목을 매매하기 위한 준비를 마쳤습니다. 이번 아모레퍼시픽 매매를 하면서

느낀게 굉장히 많아서 이 글에 한번 제가 느낀 걸 담아보려 합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상승추세 초입에 들어가 끌고 가는 매매를 했습니다. 굉장히 값진 경험이었고 이번 매매를 통해 제 자신이 최소 2단계는 업그레이드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원래 저는 보유를 오래하지도 못하는 성격이고 수익이 나면 홀라당 팔아버리는 스타일입니다. 그렇기에 본질을 봤음에도 1~2거래일 들고 가는 매매만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5월 3일 화장품 쪽에 돈이 들어오는 것이 보였고 이번에야말로 내가 가진 약점들을 극복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하고 제 관점이 벗어나지 않는 선에서 홀딩했습니다. 그랬더니 위와 같은 결과가 나왔습니다.

사실 지금 당장 150만원을 번 것이 중요한 게 아닙니다. 저는 제가 1500만원을 매수했었는지도 까먹고 있었습니다. 그만큼 포지션에만 집중했습니다. 왜냐하면 제가 누누히 말했지만 나중에는 저런 자리에서 어차피 30~40억을 들어갈 것이기 때문에 지금부터 그런 경험을 쌓아올리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결국 아시아를 뒤흔들 부를 쌓아올릴 방법은 국내장에서는 이 방법이 유일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상승추세의 종목을 추세 초입에서 모아서 끌고 가면서 분할 매도하는 방식...제시 리버모어의 방식이기도 하죠. 아무튼 여러분도 결국 자신만의 무기를 발견하고 그것을 갈고 닦다보면 분명 제가 겪은 단계를 겪을 겁니다. 수익 극대화 손실 최소화에 대해서 생각하다보면 아마 추세를 끌고 가는 매매를 한번쯤은 하게 될 것입니다. 그때 제 글을 보면서 '아 이게 이 말이었구나'를 느끼셨으면 좋겠는 마음에 이 글을 써봅니다.

현재 아모레퍼시픽 움직임을 보면 최소 20만원까지는 갈 것 같은데 제가 지금 500만원으로 1000만원 만들기라는 수익률 100% 프로젝트를 진행중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다른 종목을 매매하면 수익률 100%를 더 빨리 달성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현재 25거래일이 지났고 약 79.6% 수익중이네요. 사실 아모레퍼시픽을 중간에 팔아버리고 다른 종목을 매매하고 싶은 생각이 굴뚝 같았지만 그래도 꾹 참았습니다. 왜냐하면 이번에 겪은 이 15거래일 간의 홀딩 경험이 추후 저에게 엄청난 힘이 될 것이란 걸 본능적으로 느꼈기 때문입니다.

이런 관점은 사실 인생을 살아가면서도 굉장히 중요합니다. 지금 당장 눈앞에 이득이 보이는데 이걸 참고 2~3수 앞을 내다보고 눈앞에 이득을 포기하고 추후에 올 더 큰 이득을 기다릴 수 있는 사람이 지구상에 얼마나 될지 모르겠지만 아마 극소수일 가능성이 굉장히 높습니다. 그리고 여기서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추후에 더 큰 이득이 오지 않아도 상관없다는 마인드가 있어야 하기에 더욱이 소수일겁니다. 저는 요즘 그 극소수의 마인드를 가지기 위해 그리고 그렇게 행동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중입니다. 그리고 2025년에는 페라리 로마를 2030년에는 에테르노에 입주를 2040년에는 한국을 뒤흔들 부를 그리고 2050년에는 아시아를 뒤흔들 부를 거머쥘 예정입니다.

여러분도 여러분만의 꿈을 끌어당기면서 매일매일 모든 것에 감사한 마인드를 가지고 결과가 아닌 과정을 즐기는 삶을 살다보면 어느순간 여러분들이 원했던 목표는 곁에 와있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