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 선정 하나는 기가 막히게 하는 새끼...
이게 바로 15분봉 매매를 해야 하는 이유다. 큰 거래대금이 들어온 15분봉의 중심을 지켜줄 때 비중을 크게 크게 실을 수 있고 시원시원하게 간다. 와이씨켐의 오늘 거래대금은 2769억이다. 생각해보라. 저 종목을 개인이 27억을 산다고 해도 종목에 아런 영향을 줄 수 없다. 그것이 고수들이 시드가 커지면 매매할 수 있는 종목 수가 제한된다고 말하는 이유다.
그들은 저런 거래대금이 시원시원하게 터지는 곳에서만 매매가 가능하다.
오늘 장중매매를 해볼만 했던 종목들을 한번 보자.
모니터랩
아이엠비디엑스
엔켐
흥아해운
HB테크놀러지
지금 나에게 부족한 것이 무엇인지 확실히 안다. 첫번째는 오전 10시에 거래대금이 많이 터지면서 일정 상승률 이상인 종목을 봤을 때 어떤 테마로 올랐고 대장주인지 아닌지가 판단이 안된다. 이건 지금 당장 해결될 수 있는 문제는 아니며 계속해서 어떤 테마로 올랐고 대장주인지 아닌지를 파악하려고 노력해야겠다. 두번째로 매수가 너무 급하다. 10시에 내가 딱 차트를 봤을 때 매수해볼만한 곳에 선 2개를 긋고 기다려서 매수하는 연습을 해야겠다. HB테크놀러지도 그런 식으로 매매했다면 손절이 아니라 오히려 수익을 보고 나올 수 있었던 종목이라고 생각한다.
예를 들면 이렇게 말이다.
저기 빨간선까지 기다렸다가 매수했다면 저렇게 손절이 나갈 일은 없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