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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5분봉 눌림목] 3월 18일 복기 : 숲이 아닌 나무만 본 하루

판타지오

에코프로에이치엔

삼보산업

삼익THK

일진전기

시그네틱스

디케이락

 

오늘 시장을 10시 30분정도부터 지켜봤다. 매매할 종목이 진짜 별로 없다라고 생각했는데 복기해보니 아니었다. 

그냥 내가 종목을 보는 눈이 부족한거였다. 이게 참 주식이 어려운 이유다.

 

여태까지 2주간의 매매를 복기해봤을 때 매수타점의 위치가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이면 상대적으로 상승이 덜 나와서 오늘 일부러 7%대에서 15%이하인 종목들에 포커싱을 두고 지켜봤다. 그랬더니 귀신같이 10%대 후반에서 큰 상승이 나왔다. 판타지오와 에코프로에이치...

한놈은 18.7%에서 9%대 상승이 나왔고 나머지 한놈은 19.8%에서 6%대 상승이 나왔다. 됐다. 이렇게 오늘도 하나 배운다.

앞으로는 20%대 초반부터 7%대까지 다 훑으면 된다. 

 

일진전기는 선에서 매수하지 못했다. 원칙을 어겼다. 운좋게 수익이지만 크게 반성할 부분이다. 선에서 매수하지 않으면 손실 볼 확률은 굉장히 커진다. 시그네틱스는 무난히 매매했고 기대했던 상승이 나와주지 않아서 아쉽지만 충분히 그럴 수 있다. 디케이락은 지금보니 3분봉이 더러워서 평소 같으면 매매 안했을 것 같은데 오늘 뭐라도 매매해야겠다는 생각 때문에 매매한 느낌이다. 그래도 기준봉 중심에 선긋고 선에서 매수하긴 했다. 그러나 개인이 매매횟수가 늘어나면 역시나 손실을 볼 확률은 커진다. 명심하자. 애매한 종목을 진입하면 시장은 저렇게 벌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