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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봉 눌림목] 15분봉이 기준이 될 수 있을까?(1편)

예전에 한 유튜버가 15분봉을 자신의 중요한 매수기준으로 삼는다고 했었던 것이 기억나서 한번 내가 하는 매매에 적용해보았다. 

EDGC

베셀

아이즈비전

 

내가 여러 종목들을 15분봉 관점에서 본 결과 꽤나 높은 확률로 15분봉 기준이 들어맞는 걸 확인할 수 있었다.

물론 알아야할 게 있다. 주식은 이렇게 후행성으로 보는 것과 실제로 실전에서 저걸 적용해서 수익까지 이끌어낼 수 있냐는 완전히 다른 얘기다. 주식을 접한 지 얼마 안된 사람들은 후행성을 실전으로 바로 옮길 수 있다는 착각을 한다. 만약 당신이 그렇게 할 수 있다면 주식에 엄청난 재능이 있는 것이다. 일단 나는 아니다...

 

그러나 저렇게 후행성으로나마 15분봉이 매수기준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은 분명 실전 매매에서 적용할 수 있다는 뜻이다. 그래서 내가 생각했을 때 중요한 포인트는 어떤 15분봉을 매수의 기준으로 삼을 것이냐와 15분봉의 시가, 중심 그리고 종가 중 어떤 것을 기준으로 삼을 것이냐가 경험치로 작용하는 부분인 것 같다.  

 

간단히만 봐도 EDGC의 경우는 기준봉이 확실하게 보이는 케이스고 15분봉의 중간이 지지받고 있음을 충분히 확인하고 매수할 수 있는 케이스다. 물론 저점 이탈 시 손절은 필수다. 손절에 대한 이야기는 추후에 다뤄보도록 하겠다. 

반면 베셀은 그렇다할 기준봉이 없고 여러번 지지받는 자리가 있어서 그 지지라인(15분봉의 시가)를 기준으로 삼아봤다.

마지막으로 아이즈비전은 경험치가 가장 많이 작용하는 케이스인 것 같다. 7번째 15분봉의 중심을 기준선으로 잡을 것인지 시가를 기준선으로 잡을 것인지에 따라 매수 시나리오가 완전히 달라진다.

이 시나리오가 어떻게 달라지는지는 다음편에서 쓰도록 하겠다.